프린세스 다이어리(The Princess Diaries, 2001)

미아(앤 헤더웨이)는 샌프란시스코의 고등학생이다. 영리하지만 수줍음을 많이 타는 미아는 미술가인 어머니 헬렌(캐롤린 구달)과 단 둘이 산다. 남들처럼 미아도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지만 부스스한 외모와 수줍음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항상 따돌림을 받는다. 그런 그녀에게 뜻밖의 소식이 날아든다. 평생 연락을 끊고 살 줄 알았던 […]

런어웨이 브라이드(Runaway Bride, 1999)

결혼식장에서 도망친 전과가 단 한번이 아닌 무려 세번씩이 되는 매기의 이야기가 USA TODAY지에 칼럼을 기고하는 아이크의 귀에 들어가면서 문제가 발단한다. 그는 신랄하게 매기를 비판하는 기사를 쓰지만 그 기사를 읽은 매기의 항의로 아이크는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돼버린 것. 실추된 자신의 명예를 되찾기 […]

터뷸런스(Turbulence, 1997)

매력적인 비행기 승무원인 테리는 평상시와 다를 것 없이 뉴욕에서 로스엔젤레스행 마지막 비행을 남겨두고 있다. 비행기에는 4명의 연방수사관들과 함께 족쇄와 수갑으로 채워진 2명의 범죄자들이 탑승하게 되고, 그중엔 연쇄살인범으로 악명을 떨쳤던 라이언도 있었다. 기상악화에 대한 가벼운 경고가 있었으나 비행기는 이륙을 하고, 난기류의 […]

그냥 파 봤어(There Goes the Neighborhood, 1992)

범죄 심리학자인 윌리스 앰브리는 죽어가는 죄수에게서 제시카 로지의 집에 엄청난 돈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옆방에 수감되어 있던 멍청한 죄수 하나도 이 사실을 엿듣게 되고 주소를 몰래 받아 적다가 번지수의 마지막 숫자를 잘못 적게 되는데… 윌리스는 제시카의 집에 변장을 […]

프랭키와 쟈니(Frankie and Johnny, 1991)

펜실베니아 알투나 출생인 수표사기범 쟈니(알 파치노)와 고등학교 중퇴자 프랭키(미셸 파이퍼)는 뉴욕 한 귀퉁이의 작지만 정신 없이 바쁜 레스토랑에서 요리사와 웨이트리스로 만난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인스턴트 피자 조각을 입에 문 채 혼자 TV를 보며 뒹굴거리는 도시의 소소한 사람들에겐 사랑만이 유일한 […]

광고 대전략(Nothing in Common, 1986)

광고회사 기획부장으로 승진한 데이빗(톰 행크스)은 재기발랄한 성격에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인정받는 쾌남아. 그는 발빠른 정보수집과 눈물겨운 노력 끝에 대 항공사 광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획에 들어간다. 가족의 재회를 주제로 삼은 항공 광고기획에 눈코뜰 사이없는 그에게 심야에 아버지의 전화가 […]

아메리칸 지골로(American Gigolo, 1980)

건강한 육체와 단정한 용모를 무기삼아 부유한 중년부인의 운전수로, 때로는 외국행정관부인의 통역관으로 지내는 쥴리안 케이(리챠드 기어)는 바로 아메리칸 지골로이다. 상원의원의 예의바르고 점잖은 부인인 로렌 하튼은 쥴리안의 사랑의 대상이 되고, 점차 깊은 관계로 빠져든다.  팜스프링스의 살인사건, 도난당한 보석이 쥴리안의 차에서 발견되자 그에게 […]